무채혈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?
당뇨병을 앓고 있다면, 매번 손가락 끝을 찔러야 하는 고통스러운 혈당 측정이 얼마나 번거로운지 잘 아실 거예요. 하지만 이제는 손끝을 찌르지 않아도, 피부에 붙이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무채혈 연속 혈당 측정기(CGM)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무채혈 연속 혈당 측정기 고르는 방법도 추천 해 드리겠습니다.
1. 무채혈연속혈당측정기 정확도
무채혈 CGM은 피가 아닌 피부 속 조직액(간질액)에 있는 당 수치를 측정해 혈당을 예측합니다.
대표적인 모델들의 정확도는 평균 오차율(MARD) 기준 약 7~10% 수준으로, 일반 채혈 방식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.
- Dexcom G7: MARD 약 8%
- FreeStyle Libre 3: MARD 약 7.8~7.9%
- Dexcom G6: 약 9~10% 수준
- Eversense 365 (삽입형): 약 8%
이 정도 정확도면 대부분의 일상적인 당뇨 관리에는 충분한 신뢰를 줄 수 있어요.
단,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거나 떨어질 때는 약간의 시간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니 중요한 순간에는 기존 혈당기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
2. 무채혈연속혈당측정기 추천 모델
모델 | 평균 오차율 (MARD) | 센서 수명 | 특징 |
---|---|---|---|
Dexcom G7 | 약 8% | 10~15일 | 자동 보정, 실시간 경고, 스마트 연동 |
FreeStyle Libre 3 | 약 7.8% | 14일 | 작고 가벼움, 연속 측정 |
Dexcom G6 | 약 9~10% | 10일 | 보정 없이 사용 가능, 안정성 우수 |
Eversense 365 | 약 8% | 90일~1년 | 피부 속 삽입형, 장기 사용 가능 |
현재 한국에서는 무채혈 연속 혈당측정기에 대한 보험 적용이 확대되어, 특히 1형 당뇨병 환자에게 실질적인 비용 부담이 줄었습니다.
병원에서 상담 후 처방을 받아 Dexcom, Libre 등의 주요 기기들을 정식 유통 경로로 구매할 수 있고, 일부 센서 제품은 약국에서도 취급하고 있어 접근성도 높아졌어요.
3. 사용 시 주의사항
- 정확도는 참고용입니다. 중요한 순간엔 채혈 방식으로 재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- 센서는 사용 기한이 지나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, 꼭 제때 교체해야 합니다.
- 피부에 장시간 부착 시 자극이 생길 수 있어, 부착 부위 관리를 잘 해주세요.
- 혈당 변화가 급격한 시점에는 측정값이 느리게 반영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세요.
4. 무채혈연속혈당측정기 정리
무채혈 연속 혈당 측정기는
- 평균 7~10%의 오차율,
- 실시간 데이터 확인,
- 한국 내 보험 적용 및 보급 확대로
이제 당뇨 환자의 생활을 훨씬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.
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분이라면, 무채혈연속혈당측정기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.